뱅기는 48인치 이하 정도가 주익 분리하지 않고 승용차에 넣고 댕기면서 가장 간편하게

비행할수 있는 최대 크기라는 생각에 무진장 오랜만에 요기저기 쇼핑몰 검색하다가

3DFLY에서 판매하는 모델 하나가 꼽혀서 하나 질러봤습니다.

주문하고 다음날 총알 배송~

부품별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다만 포함된 메뉴얼은 그림도 잘 보이지 않고 인쇄상태가 매우 부실합니다. ㅜ

생각도 못했는데 스피너도 포함되어 있네요~

롱서보혼도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별로도 구입을 하지 않아도 되네요~

미쉐린 타이어~  ^^

실로 오랜만에 ARF키트를 조립해봤습니다.   메뉴얼을 참고하지 않아도 조립에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발사프레임에 EPP를 입히는것도 만만치 않은 제조공정일텐데..  장단점이 있겠지만..

조립중 제일 난해한 부분이 스키드였는데..   어찌 어찌 사진처럼 맞췄습니다. 

혹시 이 기체 조립하실 예정이시면 참고해보세요~

퇴근후 짬짬히 조립해서 2~3일 걸린거 같습니다.  걍 집중해서 조립하고 기자재 올리면 2시간정도면 완성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무게를 측정해보려 했는데 깜빡했네요..  생각보다 훠얼씬 가볍습니다.

지난 주말 처녀 비행전 기념 촬영~~

시인성 좋은 트림~  ^^

섹쉬한 얼짱 뒷태~  (딱히 쓸 말이 없어서.. --;)

알흠다운 앞태~  (딱히 쓸 말이 없어서2   ㅋㅋ)

프롭은 13*6 카본 프롭으로 장착했습니다.   여분 프롭은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기체 형상이 추락을 하면..  제 성격에는 바로 기자재 적출하고 분리 수거 들어갈꺼 같아서요 --;

링키지 부분이 고급스럽습니다~ ^^

테일바쿠는 러더와 연동되어 동작합니다.

3셀로 세팅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배터리가 3셀뿐이라서..   3셀 2700mAh로 출격

포함된 기자재중에 고무링이 몇개 들어 있는데..    어떤 용도인지를 몰랐는데..  사진상에 배터리 뒤에 보면 고무줄이 보이시죠

주익을 연결하는 용도로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아주 빡씨게 체결됩니다. 

주익은 분리하여 이동할 생각은 없지만 생각 이상으로 단단히 체결되어 순접등으로 고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자..  이제 모든 준비를 끝내고..   언제나 설레이는 첫 출격 대기중...

새키트 까서 조립후 첫팩을 하기전의 두근거림과 불안감.. 기대감등등이 새 비행기를 영입한후에 가장 즐거운 시간입니다.  ^^

갑자기.. 왠 잠자리 한마리가 사진에 잡혔네요.. ㅋ

부릉 부릉~~  이제 날아 볼까나~~

잠자리 한마리가 날아 댕겨서 이륙이 지연되고 있었는데..   잠자리 잡아서 가져 오네요.. 이제 출격~~

비행 동영상은...   다음 기회에 올려보기로 하고~~   (셀카로 찍어서인지 뱅기가 앵글에 많이 안들어와서 패쓰 했습니다)

첫 비행후 기념샷 한방 찍었습니다~   늘 찍는 자세와 코스입니다~ ㅋ

비행 소감은..   발사기체 느낌 그대로였습니다.   트림은 단지 엘리 두클릭이 전부였고.. 

기체가 가벼워서인지 3셀로도 추력은 충분했습니다.

아직 2팩 비행이 전부라서 더 많이 날려봐야겠지만..  패턴기마냥 깔끔한 비행선이 나와주고 아크로 기동도 무리가 없습니다.

부담없이 날릴 수 있는 연습용 기체나 주력기로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얼마전에 영입하여 날리고 있는 제타익스트림과 다정하게 촬칵~

이렇게 찍으면 익스트림이 더 커보이지만..

요렇게 찍으면 MX2 가 더 커보이죵?  ㅋ

크기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중형 승용차 뒷자리에 이리저리 잘 쑤셔 넣으면 2대가 딱 실립니다.

비행성은 확연한 차이가 나는데..  익스트림을 날리다가 MX2를 날려보니..  편안합니다~~ 

기나긴 이번 추석연휴에 욜씸히 날려봐야겠습니다

참고로 MX2에 사용했던 기자재입니다.

모터 : A36-10XL 900KV

서보 : EMAX EES08MA * 4 EA

ESC : 하비킹 60A

배터리 : 3셀 2700

프롭 : 카본 13*6.5 EP